다른 병원 CRC선생님들은 모르는 부분 IRB에 문의해서 해결하고 한다는데..

저도 다른병원 다닐때는 문의하면 사무실로 오라고 해서 커피랑 간식도 대접해주시고 자세하고 친절히 알려주시고 그랬었어요.

팀없이 혼자 일하는 사람도 많고 병원소속 아니어서 어디서든 개무시당하는 업종인건 모든 병원 다 마찬가지 인거잖아요. 외래나 병동에서나 관리부서나... 다녀본 병원 대부분 그랬어요

근데 IRB에서까지 저러는건 처음봐요.

X대K병원은 너무너무 불친절해서 정말 물어보기도 무섭고 행정간사가 뭐라도 된듯한 갑질 태도 정말 불쾌해요

행정점검 글 말투자체가 기분나쁘게 싸가지 없는데 전화나 뭐나 진짜 역대급이에요

4~5명 전체다..

그 일을 하기 싫으면 하질 말던가..하고 싶은 사람도 많을텐데..

그자리앉아서 문의에 정확히 응대도 못할거면 왜 있는지..

병원직원인데 친절교육도 안받나봐요

교수님한테도 과연 그런식으로 대할까요..

CRO에도 그럴까요?

뭔 불만이 그렇게 많아서 CRC한테 다 푸는건지..CRC는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그냥 만만한걸까요

일을 잘하지도 않아요.  제대로 확인 안하고 행정점검수정요청 띄우는게 한두번이 아니고.. 승인동의서 업로드 누락하는것도 여러번이고 심사의견 안적어 놓는 경우도 있어요.

전문성 전혀 없죠 그냥 사무직직원이니까..그러면서 행정점검에 자기들이 심사위원이라도 된 것처럼 수정요청을 해요

IRB화면에도 적고 그 내용을 답변서 첨부파일도 제출하고 변경대비표로도 제출하고 세번씩 왜 똑같은 일을 중복으로 해야하는지 이해불가고

심사일에 왜 심사통보서가 안나오고 워킹데이 7~10일이 걸리는지 시스템자체가 정말 이상하고

계속 업무적으로 쌓이고 쌓였는데 물어보면 물어본다고 지랄지랄 응대 태도까지 쓰레기에요

IRB서류 업무만 하면 행정간사한테 태움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기분이라 정말 죽고 싶을만큼 너무너무 하기 싫어요

IRB업무는 아예 접속자체를 안해서 자기 계정 비번조차 모르는 교수님도 있고 접수 하는것 자체도 아예 안시키는 교수님도 있고

IRB업무 빼곤 만족하기 때문에 일을 그만두고 싶은 정도까진 아닌데 한번 하려면 스트레스가 엄청 나네요

대체 왜그러는건지 인간적으로 머릿속이 궁금해요. 왜 그따위로 사는지

면허따고 힘들게 일하다가 편한 업무 찾아 급여, 대우 다 포기하고 왔는데 자격 하나없는 그딴 아무것도 아닌 인간들땜에  왜 힘들어야되는지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