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다 보니 열심히 하시는분들도 많고 걱정하시는분도 많은것 같아 제가 면접준비를 하며했던것들을 조금 공유드리려고해요! 큰 도움이 되진 않겠지만, 그냥 그런 방법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으로 읽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1) 예상질문 짜고 답변고민해보기

- 취업 유튜브 보면서 공통적으로 나온 질문들 의도 정리해보고, 회사 홈페이지끼리 비교하면서 느껴지는 추구하는 인재상에 맞춰 답변을 다듦어 보았어요.

- 제가 제출한 자기소개서는 외워서 말할 수 있을정도로 정말 수시로 읽어보았고, 내가 면접관이라면 어느 부분을 검증하고 싶어할 지를 고민하며 예상 질문도 생각해보았습니다.

- 그 결과 면접때 평이한 질문만 나온 것도 있지만 한 문항정도 말고는 다 예상했던 질문들이라, 조금 떠는 상황에서도 답변을 제대로 할 수 있었네요.

2) 주변인들에게 도움 청하기

- 주변 친구들에게 자소서를 봐달라고 부탁하고, 즉석으로 궁금한 점을 질문해 달라고 몇 번 부탁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관련 업계에서 이미 일하고 계신분이 도와주시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것 같으니 부끄러워하지말고 도움을 많이 받아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3) CRO/제약사 면접 후기 많이 찾아보기

- 채용사이트에 기재되어있는 지원한 회사의 과거 질문 말고도, 다른 제약회사나 CRO면접의 질문들도 많이 참고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전 동일회사 면접때 물어본것을 또 물어보는 경우는 별로 없어서 생각보다 많이 겹치게 되고, 현재 업계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문제들을 미리 인지하고 갈 수 있습니다.

4) 그래도 불안하다면 약의 도움이라도 조금 받기

- 저는 주변 추천으로 인데놀을 처방받아 복용하였는데, 미리 약을 먹어보고 얼마나 편안한 기분이 드는지 한번 체험을 하고나니 약을 복용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마음이 정말 안정되는 기분이였어요! 미리 한번 테스트를 해보고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쓰고보니 열심히 준비하구 필요하면 약을 먹어서라도 마음 편하게 가라가 요약이지만... 사실 그게 전부인걸요...! 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좋은 소식만 들으시길 바랍니다~~ 같이 화이팅해요!